곳집의 부동산들

[부동산] 화폐적 경기변동이론

혜혱혜혜 2021. 12. 21. 10:48

화폐적 경기변동이론(monetorey business cycle)이란, 경기변동의 원인을 화폐라고 보고, 통화공급과 은행대출의 증감으로 인하여 부동산 경기변동이 일어난다는 균형경기변동이론이다. 부동산경제는 지역적으로 세분된 여러 하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위 지역시장들은 서로 가격정보 전달이 즉시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다. .각 지역시장에서의 생산(공급)은 예상상대가격(지역가격과 예상평균물가수준과의 비율)에 따라 변동된다. 평균물가수준에 관한 기대는 합리적으로 형성되지만, 경제주체들이 소유한 정보는 불완전하다. 그러므로 통화량 확대와 같이 예상치도 못한 충격이 미치면 총수요가 늘어나고, 각 시장의 지역가격도 상승하면서 평균 물가수준도 오르게 된다는 것이다. 각 지역시장의 가격변동이 총체적 충격에 의해 발생된 것인지 당해 시장에서만 발생된 것인지는 경제주체들의 정보부족으로 구분할 수 없다. 따라서 지역가격의 상승을 상대가격의 상승으로 잘못 인식하게 되는 경향 탓으로 화폐적 충격이 결국 부동산 가격상승과 경기변동을 불러오게 된다는 것이다.